로건 럭키
스티븐 소더버그의 하이스트 무비하면 대표적으로 오션스 시리즈가 있는데, 로건 럭키가 더 낫다.
오션스와 비교하자면 덜 산만하고 더 개성이 부여된 캐릭터들에 집중할 수 있다.
단순히 일확천금이나 복수를 위한 것도 아니고, 먹고 살기 위한 생계형 범죄이다.
스포라 말할 수 없지만 획득한 재화를 처리하는 방법은 별 것 아닌데 으잉? 놀랄만큼 정말 커다란 반전이었다.
계획이 반드시 한번 어긋나지만 결과적으로 큰 난관없이 잘 풀리는 건 변함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더 디테일하게 들어간다.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개그도 적어도 내 취향엔 모두 저격당했다.
나중에 보여지는 반전도 좋고 결국 범죄자가 주인공인 무비의 마무리가 중요한데, 마무리도 만족스럽다.
결과적으로 범죄를 벌였는데도 상처 입은 사람이 없으니 저 정도면 눈 감아 줘도 되지 않나 설득이 될 정도.
덕분에 이 영화가 특별해진다. 가벼우면서도 웃기고 순간 집중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포스터에 속지만 않으면 된다. 그러면 만족한다. 추천!
제일 웃긴 캐릭터
정말 효용성이 있는 캐릭터들인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멍청하지 않아 나쁘지 않았다
'테마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 데이 오브 솔다도 - 숨죽이는 스릴러에서 따발총 난사 액션으로 (0) | 2018.10.28 |
---|---|
영화리뷰 >>> 어쌔신 크리드 - 설명 좀 그만하고 동기화 된 세계를 보여달라고 (0) | 2018.10.20 |
영화리뷰 >>> 디트로이트 - 불편할 정도로 집요하다 (0) | 2018.10.17 |
[트릴로지] 레고 무비 / 레고 배트맨 무비 / 레고 닌자고 무비 (0) | 2018.10.17 |
버디무비 - 라이드 어롱 1 / 라이드 어롱 2 (0) | 201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