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럭키



스티븐 소더버그의 하이스트 무비하면 대표적으로 오션스 시리즈가 있는데, 로건 럭키가 더 낫다.

오션스와 비교하자면 덜 산만하고 더 개성이 부여된 캐릭터들에 집중할 수 있다. 

단순히 일확천금이나 복수를 위한 것도 아니고, 먹고 살기 위한 생계형 범죄이다. 

스포라 말할 수 없지만 획득한 재화를 처리하는 방법은 별 것 아닌데 으잉? 놀랄만큼 정말 커다란 반전이었다.  


계획이 반드시 한번 어긋나지만 결과적으로 큰 난관없이 잘 풀리는 건 변함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더 디테일하게 들어간다.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개그도 적어도 내 취향엔 모두 저격당했다.

나중에 보여지는 반전도 좋고 결국 범죄자가 주인공인 무비의 마무리가 중요한데, 마무리도 만족스럽다. 


결과적으로 범죄를 벌였는데도 상처 입은 사람이 없으니 저 정도면 눈 감아 줘도 되지 않나 설득이 될 정도. 

덕분에 이 영화가 특별해진다. 가벼우면서도 웃기고 순간 집중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포스터에 속지만 않으면 된다. 그러면 만족한다. 추천!


제일 웃긴 캐릭터


정말 효용성이 있는 캐릭터들인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멍청하지 않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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