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라이센스 스타디움 마지막.


St. James’ Park (뉴캐슬의 홈구장)






딱 봐도 증축을 했는데 정말 개성있게 했다.




St. Mary’s Stadium ('소튼'이라 줄여부르는 사우스햄튼의 홈 구장)







Vitality Stadium (본머스의 홈구장)







Villa Park (아스톤빌라의 홈구장)







The Hawthorn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홈구장.)







Stamford Bridge (첼시의 홈구장 다소 늦춰졌는데 신축 예정이다.)






Stadium of Light (선덜랜드의 홈구장 이십 년전 신축되어 그런지 5만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축구전용구장이다.)








Selhurst Park (일명 '수정궁'이라 불리는 크리스탈 팰리스 스타디움의 홈구장)








White Hart Lane (토트넘의 홈구장 현재 6만석 규모로 증축 중이라 웸블리를 홈으로 사용 중이다.)








Wembley Stadium (영국 국가대표 A매치가 주로 열리는 경기장 9만명이나 수용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런던 올림픽 축구팀의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반대로 말해 영연방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특히 마이크 리차즈에게는 지옥 같던 곳.)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언차티드 시리즈는 PS3에서 처음 나온 후 고티를 두 번이나 수상한(2와 3) 최고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4는 PS4로 나온 타이틀로 시리즈 마지막 정식 넘버링 작품이 된다.


언차티드 4는 정말 궁극적이며 환상적인 게임 플레이 체험을 제공해 준다.

이번에 새로 추가 된 밧줄과 미끄럼 액션은 처음엔 과하지만(익숙해지라고 한듯) 완전히 차별화 되었으며 클라이밍과 점프 위주의 액션에 엄청난 다양성을 가져다 준다. 퍼즐은 적절하게 재미있으며(=공략을 안 봐도 된다.) 게임이니까 가능한 현실과 개연성은 가져다버리는 연출임에도 환상적이다. 게임이란 이런 것이다. 몸소 말해주고 있다. 각 챕터마다 완전히 다른 배경과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는 기분이 든다. 눈이 즐겁고 손도 즐겁고 이래서 게임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으로 보고 패드로만 조작하는데도 온 몸으로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전작들을 하게 되면 반드시 한두 번은 막혀서 힌트를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드레이크의 형과, 샘과 엘레나가 차례대로 파트너 나오면서 정말 자연스럽게 힌트를 제공해주는 모습까지 기가 막히다. 협동 플레이도 잘 짜여져 있다. 

 

전작처럼 처음 시작하면 중간에 나오는 챕터 연출이 나왔다가 어린 시절의 모습 그리고 튜토리얼 방식의 교도소 뒤 탐사와 교도소 탈출씬 그다음 스킨스쿠버 일을 하는 환상적인 수중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다.(분명 바닷속 탐사 챕터에서 우와! 감탄하리라.) 언차티드답지 않게 굉장히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고 미니게임으로 크래쉬 밴티쿳도 즐길 수도 있다. 이후에 처음으로 드레이크가 아닌 형으로 플레이를 하고 이후에 여기까지가 1/3 지점인데 굉장히 이색적이지만 언차티드답지 않은데, 심심하잖아. 이런 생각을 갖게 하지만 이후 형과 함께 본격적인 해적왕의 최후의 보물을 찾으러나서면서부터 정말 궁극적이며 환상적인 게임 플레이 체험을 준다. 레벨디자인이 이렇게 뛰어나다니 중간마다 나오는 연출하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퍼즐도 너무 재미있다.

 

솔직히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형편없어도 조작이 재미있으면 크게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 게임은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 이런 식의 재미라면 형이고 동생이고 부인의 형제라든가 심지어 샘의 숨겨둔 아들(!)을 만들어내도 얼마든지 넘버링 시리즈로 이어가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적왕이 만능도 아니고 변태(?)도 아니고 해안가에 커다란 동상을 퍼즐 속에 숨겨뒀다거나 말도 안 되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며 챕터 최종장소에 다다라 퍼즐까지 깬 후 보상처럼 나오는 연출에 압도당하며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잊게 만드는 혹은 용서하게 만드는 너티독은 정말 대단한 개발사가 아닌가 싶다.

 

특히 9장 10장 11장 퍼즐의 향연과 마지막 도시를 차를 타고 휩쓰는 등 12장(게임 구동시 보여주던 부분) 비내리는 장면과 미끄러지는 모션. 매번 챕터마다 이렇게 다른 플레이 경험과 컨셉에 차별화를 줄 수 있는가 다음 챕터는 어떤 모습일까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이 게임의 백미(라고 생각되는) 9에서 12장까지는 한 챕터마다 볼륨이 엄청나다. 이 네 개의 챕터만 플레이해도 다른 일반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 눈이 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이건 시나리오상 최종장소에 도착하기 전이다. 후반부 해적왕들이 있던 곳의 배경은 모험을 포기하고 둘러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언차티드의 마지막 정식 넘버링 시리즈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이 게임 살까 말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건 필수 구매 타이틀이다.



적어도 특정 장르(스포츠) 때문에 PS4를 구입한 게 아니라면 일반 어드벤처나 RPG, 액션 다양한 게임을 즐긴다면 언처티드 4 는 '당연히' 구입해야 하는 타이틀이다. 전작들이 한 묶음으로 리마스터되어 나왔으니 먼저 플레이해도 괜찮을 것이다.(1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지만 2,와 3는 강력하게 추천한다.) 후속작인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도 필자는 믿고 따지지 않고 바로 DL로 구입할 예정이다.   

 



처음부터 끝가지 챕터 중요한 장면마다 캡쳐를 했는데 랜섬웨어로 인해 다 날렸다. 남아 있는 완전 후반부 스크린샷만 올려본다. 

  











DNA를 속일 수가 없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길 고대한다.







다양한 그래픽 모드를 지원한다. 화면 위가 일반 화면 아래가 셀 셰이딩 적용 화면이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Goodison Park (에버튼의 홈구장. 그간 보였던 모습과 달리 중위권에 만족하지 않고 빅6 진입을 위해 선수를 열심히 영입하고 있다. 결과는)

 





 


King Power Stadium (레스터 시티의 홈구장. 동화와 같은 백년 만의 EPL 우승을 거둬 유명해진 레스터 시티. 신축한지 얼마 안 되었다.)  
 



 

TURF MOOR (번리의 홈구장)

 

 

Liberty Stadium (스완지 시티의 홈구장)

 




 


 VICARAGE ROAD(왓포드의 홈구장 아담하다.)

 





THE KC STADIUM (헐시티의 홈구장)








Old Traffor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유명한 구장의 경우 항공뷰도 제공된다. 야간 경기 때 중단 시키면 야간 경기장의 모습도 나온다.  

  

 Loftus Road (QPR의 홈구장. 공격적인 투자를 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후 승격과는 먼 2부리그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장 규모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투자였는데 1부리그 강팀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구스범스 

재미있는 판타지 틴에이저 영화다. 원작도서를 보면 엄청나게 많은 시리즈라 영화도 시리즈화 되는 건가 의문을 가지고 봤는데, 구스범스 원작도서들의 캐릭터들을 영화 한 편에 다 때려박았다. 겁내 화끈해!

 

중간에 나오는 책 속 몬스터들은 굉장히 개성적이다. 착착 잘 맞아 떨어지는 플롯과(어떻게 보면 되게 전형적이다.) 함께 잭블랙 영화답게 코믹하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잭 블랙은 개인적 성격의 결함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서재 한쪽을 다 메울만큼 엄청난 다작가로 구스범스라는 시리즈 북을 낸 인기 판타지 작가다. 하지만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관계회피형 은둔생활을 한다. 성격까지 괴팍하다.

 

원래 감초 역할은 잭블랙이 전문인데, 이번엔 틴에이저물이라 그런지 라이언 리가 대신한다. 

틴에이저 무비라 잭블랙이 왜 그런 캐릭터를 만들었는지 이 중요한 내용이 도망치는 중에 고백식 대사로 한번 말한 후 끝이다. 그 이후엔 계속 도망만 친다. 그래도 적절한 반전 요소가 아주 깔끔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끝에 감동까지 준다.

 

뭐라 근거를 대긴 힘들지만 여름밤에 더 없이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어른이 봐도 빠른 전개와 특수효과로 유치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전형적인 스토리를 인물과 책에서 튀어나온 몬스터들로 메운다. 유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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