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오퍼
사랑은 모든 것을 연다. 최고의 경매사이자 위조감별사가 정작 사랑을 몰라!
영화를 보며 이거 정말 대단한 사랑이야기다! 이렇게도 로맨스 영화를 만들 수 있다니 놀랐다.
대사마다 이후 내용을 충분히 암시하지만 나중에 맞아떨어졌을 때 쾌감을 느끼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사랑을 비유한 대작, 위작에 대한 얘기와 특히 주인공의 위작에 대한 정의는 명언 그 자체.
영화가 끝났을 때 보여주는 여운은 그 자체로 반전이었다.
내용만큼이나 캐스팅과 연기가 완벽하다. 명작이라 부르고 싶다.
★★★★ 너라는 명작. 사랑 앞에선 모든 게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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