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끌어올림)
NBA 2020 서부 파이널 LA 레이커스 VS 덴버 너게츠
LA 레이커스 블랙 맘바 코비 시절 이후 첫 파이널 진출-!!
5차전 현재 레이커스 3 - 1 덴버
1쿼터
저번 토론토와 보스턴 6차전 때처럼 사무국의 은근한 개입이 있을까 싶었는데, 초반에 이번에도 혹시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심판들의 모습이 보였다.
결과적으로 노골적인 개입은 없었고 다만 심판이 최악이었다. 1쿼터 초반 명백한 파울을 몇 번이나 그냥 지나쳤는데 4쿼터 마지막까지 놓치더라. 오히려 덴버가 손해봤다.
이번 덴버와의 시리즈 최대의 수훈 선수인 하워드는 맥기를 밀어 내고 완전히 선발 자리를 꿰찼다.
근소한 점수차의 막상막하 경기. 카루소가 득점과 수비 다 잘해주고 론도의 3점이 연거푸 성공한다.
2쿼터
요키치 파울 세 개 이번 시리즈 내내 파울 관리가 안 된다.
카루소는 정말 대단하다. 수비가 좋은 선수로 수비기여만으로도 대단한데, 1쿼터에 보듯 커터와 드리블 득점까지 해준다.
맥기가 나오자마자 파울을 빠르게 적립하고 빠진다. 하워드 아니었으면 정말 어찌될 뻔했는지. 앤서니 데이비스가 요키치를 막아야 하는데 센터로 활용하기엔 아까우니까. 그런데 하워드가 리바운드 사수하면서 요키치를 완벽하게 제어해준다.
르브론 우당탕탕 포스트업 골밑 득점과 드리블 돌파 골밑 득점. 덴버 인사이드를 초토화 시킨다. 르브론이 운동능력과 피지컬 이용해서 단순해 보일 정도로 쉽게 득점을 하는데, 게임 캐릭터도 아니고 정말 대단하다. 스크린 받는 순간 안으로 돌파해서 페인트 인 골밑 득점. 알고도 못 막는다.
3쿼터
그랜트 잘 하더라. 자말 머레이도 그렇고 그랜트 MPJ 덴버는 이번 플레이오프로 엄청 성장했다.
정규시즌엔 강해도 플레이오프 땐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팀이었는데 이젠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레이커스가 이기는 분위기였는데 하워드가 플래그런트 파울을 기록하며 찬물을 끼얹는다.
이상한 게 레이커스가 계속 앞서가고 신나게 기분 내는데 점수차는 어느새 좁혀져 있다. 은밀하게 추격하는 덴버의 저력 혹은 매력.
4쿼터
덴버와의 시리즈 내내 후반에 금강불괴 르브론도 체력이 달리나 보다 생각이 들만큼 약간 저조한 모습이었는데, 5차전에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다짐인지 4쿼터를 '킹' 르브론 제임스가 지배한다. 35득점 이상 기록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다.
또 자말 머레이에게 한 수 가르쳐주겠다는 듯 공격과 수비 모두 매치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대한다.
4쿼터는 정말 르브론이 지배했고 르브론만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3점 빅샷이 터지며 3연속 1승 3패 뒤집기는 없다는 걸 보여줬다.
4차전
1쿼터
앤서니 데이비스가 초반 10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10점 이후에는 레이커스 멤버들이 골고루 득점을 기록하는데, 덴버는 자말 머레이만 분전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 와 자말 머레이의 슛감은 최고조.
레이커스는 3차전 리바운드 굴욕을 당했는데 이날 1쿼터 초반이지만 완벽하게 되갚아준다.
하워드가 선발 출장해서 리바운드와 득점을 담당하며 앤서니 데이비스 다음으로 1쿼터를 이끈다.
2쿼터
양 팀이 모두 빅맨 라인업을 가지고 서로 경기를 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MPJ는 거대한 수비구멍으로 불안요소이지만 공격에선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 주는 스코어러다.
양팀 모두 수비가 약간씩 아쉽다.
오늘 요키치가 몸이 무겁다. 하긴 지칠만도 하다. 해설 들으면 2쿼터 중반까지 야투 시도가 고작 3개.
앤서니 데이비스가 플럼리에게 파울 얻어내고 자유투 라인에 설 때 기록지 나오는데 요키치와 함께 모두 리바운드 0 신기하다.
앤서니는 3차전에도 리바운드 2개였는데 득점에 몰빵하기로 한 듯. 오늘 야투 감이 얼마나 좋았냐면 3분대에 첫 야투 실패. 득점을 그렇게 많이 기록했는데 말이다.
제레미 그랜트의 유로스탭 후 투핸드 덩크나 자말 머레이 하워드랑 르브론 사이에서 더블 클러치. 특히 자말 머레이 더블 클러치는 NBA에서 영원히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나올 명장면이었다.
레이커스가 빛나는데 덴버가 정말 소리없이 다 따라간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하워드다. 1차전 때도 요키치 킬러로 나서더니 오늘은 리바운드와 득점까지 놀랍다.
레이커스는 솔직히 빅4지. 그나저나 오늘 릅은 왜 저리 수비 때 짜증을 내는지. 버블 우울증인가 싶었는데,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을 보고 외부적인 상황에 의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3쿼터
덴버는 윌 바튼이라는 주전 파워포워드가 이탈했다는데 3차전부터 그랜트가 완벽하게 활약해준다.
아 옛날이여! 그래도 3&D 대니 그린이었는데, 자말 머레이를 제어하지 못한다.
레이커스는 엄청난 패스 센스를 가진 포인트 가드 론도를 투입시키며 상황을 반전시킨다.
리바운드도 잘 잡고 돌파 레이업과 3점까지. 게임체인저가 된다.
레이커스가 위태위태 다 따라잡힐 위기 속에서 6점 차이를 순식간에 11점 차로 벌린다.
카루소가 한번 반짝하더니 그리 좋지가 않다.
쿠즈마가 나올 때마다 마이너스가 되는 듯. 파워포워드인데, 인사이드를 장악하는 것도 아니고 코너 3점은 전혀 안 들어간다. 애매하다.
문제는 르브론이 들어와도 잡히고 있다는 것. 차라리 론도가 볼 핸들러로 있으면 나을 것 같은데.
레이커스에 론도가 있다면 덴버는 에너지 넘치는 MPJ 이 선수는 나올 때마다 해준다. 3점슛으로 3점차로 만들며 끝낸다.
오늘 이 경기가 되게 이상한 게 레이커스가 큰 점수차로 이기는 것 같은데 막상 보면 차이가 안 난다.
4쿼터
꾸역꾸역 따라가던 덴버에게 위기가 닥친다. 요키치가 8분 때 파울 다섯 개로 벤치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착지 때 상대 발 밟고 발목이 접질렸다. 아찔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하지만 또 모른다. 시간 지나면 부었을 거다. 제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마쳤으면 좋겠다.
머레이 미쳤다. 차세대 주자에서 으뜸이다. 플레이오프 그리고 4쿼터에 저런 강심장이라니! 기복이 경험을 쌓으며 사라진 듯.
올해 플레이오프 모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달라졌다. 3차전 때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긴 했지만 은근히 아쉬운 활약인데 뭔가 기력이 달리는 듯한 느낌이 확연히 느껴진다.
3분 57초 103-99
시간에 쫓기던 론도가 머레이에게 블럭 당한 후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말론 감독의 타임 아웃 .
르브론 제임스가 확실히 체력 문제인 듯 컨디션이 아니라 슛거리도 짧고 제대로 뛰지도 매치업 상대인 머레이도 못 따라잡는다.
차라리 벤치로 보내고 론도-앤서니 설계에 다른 셋을 움직이게 하는 게 낫다고 보일 정도. 물론 알아도 그럴 수 없겠지.
하지만 타임 아웃 후 머레이를 상대로 수비를 하고 곧바로 속공 후 컷인 성공 시키며 나를 농알못 만들었다.
아까도 말했든 버블에서 론도 컨디션이 정말 좋은데, 론도가 볼 핸들러로 패스 뿌리고 르브론이 받아 먹는 게 낫다. 수비에서 연속으로 머레이를 막아선다. 확실히 저 피지컬이 엄청나다. 그러니까 르브론은 수비를 안 해서 그렇지 나이 들고 선택 집중으로 안 했지만 하면 잘 한다니까.
1분 40초 대 요키치 득점이 안 들어간 건 치명적이다. 모리스 일리걸 스크린으로 기사회생
23.2 112-108 덴버 파울 작전 돌입한다. 자유투 두 개 모두 성공시키고 머레이 3점 실패한 순간 끝.
르브론이 론도에게 공 주고 벤치로 쿨 퇴근. 겁내 멋있다. 114-108
양대 컨퍼런스 파이널 모두 3-1 리드 상황이다.
덴버 혹시 사상 최초로 1승 3패에서 3연속 뒤집기가 가능할까?
3차전
일정이 이상하다. 어제는 경기가 없었는데, 동부 파이널이 아니라 서부 파이널로 재개되었다.
동부는 사흘의 휴식을 주고 서부는 딱 하루 휴식. 왜 이렇게 일정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더군다나 동부는 2-1 서부는 2-0 이었는데 만약 3-0 나오고 일찍 끝나면 일정이 이상하잖아?
1쿼터는 박빙이었지만 2쿼터에 가비지로 흐르나 싶을 정도로 덴버가 쭉 달아난다.
한 자릿수, 두 자릿수 왔다 갔다 한다.
3쿼터 시작하고 바로 5점 차까지 좁혔지만 또 10점 이상 달아난다.
부진했던 르브론이 14살 어린 머레이에게 턱돌아간 후 화났는지 개인 기량으로 좁혀놓지만 이날 제레미 그랜트가 잘 한다. 앤서니가 끝까지 달라붙는데도 어렵지 않게 득점한다.
벤치에 마이클 포터 주니어나 그랜트가 있어주니 요키치 머레이 듀오가 빛날 수가 있다.
3쿼터 초반 5점차로 줄인 점수차가 끝날 즈음에 20점 차까지 벌어진다.
레이커스 저러다 훅간다. 이런 생각 밖에 안 드는 플레이다. 되게 어수선하고 불평하기 바쁘다.
자말 머레이의 덩크가 덴버의 승리를 예견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레이커스가 갑자기 10-2 RUN 하며 말론 감독이 타임아웃을 부르게 만든다.
르브론의 덩크로 10점 만든 후 3-1 속공 상황을 놓쳐 레이커스로선 뼈아팠는데, 포터 주니어의 본헤드성 플레이로 득점 무산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의 슛으로 8점 차로 좁혀든다.
두팀 모두 타임아웃이 두 개밖에 없는데 덴버가 하나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작전 타임 이후 연달아 3연속 턴오버로 3점차 론도의 클래스가 빛났다
엄청나게 빠른 템포다.
103-99 4점차 3분 30초 양팀 타임아웃은 공평하게 한 개씩 경기가 다시 시작된다.
이번엔 레이커스 타임 아웃 후 덴버가 급격하게 기세를 올린다.
쿠즈마의 머뭇거리며 3점 실패 머레이 3점 성공 론도 파울 순식간에 7점으로 벌리는 덴버. 이미 시간은 1분 54초.
레이커스가 왜 저 라인업을 데리고 갔는지 모르겠다. 신뢰감을 주는 3점 슈터가 없다. 돌파 안 되니까 외곽으로 볼 돌리다가 3점 실패.
4쿼터 갑자기 부진했던 머레이가 빅샷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10점으로 벌린다. 레이커스로선 허무할 듯. 수비로 잡고 공격으로 자멸했다.
신기하다. 5점차가 18점차, 18점차가 3점차 그리고 다시 10점차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났다 한다.
남은 시간은 파울작전 밖에 쓸 게 없어서 사실상 마지막 작전 타임을 부른 머레이의 3점샷으로 끝났다.
덴버 무섭다. 유타 상대로 업셋 당하리라 모두가 예상했는데 어랏? 이러더니 1승 3패에서 잡았고 우승 후보 클리퍼스도 1승 3패에서 잡았다.
1-2 상황. 한번을 더 져도 덴버는 포기하지 않을 거고 이제는 지켜보는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다.
2차전도 박빙이었고 절치부심 3차전도 트라우마 일으킬 만큼 따라잡혔지만 역전 허용은 안 했다.
레이커스는 외곽이 터지면 워낙 변화무쌍한 팀이라 막을 수가 없는데 안 터지는 순간 되게 단순해지는 팀이다.
덴버는 우직하다. 오늘처럼 그랜트가 존재감 보이고 포터 주니어를 비롯해 벤치들이 조금 해주면 오히려 더 기복이 없어 보인다.
1라운드 유타의 도노반 미첼과 함께 미래대전을 벌였던 머레이 완전히 올스타로 성장했다. 올스타급이 아니라 올스타다. 기복도 사라지고 무엇보다 큰 경기에 저렇게 잘하다니.
2차전
덴버는 1차전 예상치 못했던 파울 트러블을 조심하며 레이커스에 맞섰다. 그런데도 3쿼터까지는 레이커스가 무난하게 이겨서 실력차가 나오나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덴버는 정말 저력의 팀 4쿼터 후반에 압도적인 12-0(으로 기억) 런을 하며 막판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침착하게 엘보우 점퍼 그런데 요키치가 응수하며 덴버가 1승 1패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나 싶었다. 물론 타임아웃 후 레이커스에겐 공격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긴 했다.
레이커스의 선택은 르브론이나 앤서니가 아닌 카루소로 허를 찔렀지만 3점슛이 짧았다. 대니 그린이 이걸 리바운드 해서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자말 머레이의 완벽한 블록슛!
르브론 제임스는 1쿼터 초반 레이커스가 기록한 10점을 모두 득점했을 정도로 활발히 움직였는데 이상하게 힘을 내야 했던 3쿼터부터 부진했다. 4쿼터에는 에어볼까지 기록했다. 이상하게 도지어가 잘 막아서 3차전 때 매치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는 또 다른 S급 플레이어가 있다. 바로 앤서니 데이비스. 솔직히 현재 레이커스 에이스는 앤서니 데이비스다.
공을 잡은 론도는 곧바로 인사이드에서 외곽으로 빠지는 앤서니에게 땅볼 패스.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던진 3점 버저비터 샷이 0이 될 때 정확히 안으로 들어가며 레이커스가 2연승을 거둔다.
유타로서는 정말 아쉬움을 너머 뼈아픈 패배였다. 내내 밀리다가 4쿼터에 역전을 해냈는데 회심의 카루소와 대니 그린의 슈팅조차 잘 막았는데 빅맨이 3점 바깥으로 돌아나와 슛을 쏠지 누가 알았겠나.
그래도 유타는 연속 1승 3패를 이겨낸 저력이 있고, 오늘 플레이한 거 보면 절대로 이후 시리즈 예측을 섣불리 못 하게 만들었다.
1차전
속도에 맞추기 위해 휴스턴 전에서 로테이션 제외되고 벤치 치어리더가 된 맥기와 하워드가 울분을 푸는 듯 제대로 활약을 한다.
맥기는 첫 시작부터 블록과 허슬 플레이를 선보였고 오늘 최고의 씬스틸러는 하워드였다.
요키치에게 멘탈 박살과 파울 트러블을 2쿼터에 끌어낸다. 느린 화면 나올 때마다 계속 몸 부딪히면서 건드는 모습이 보였다.
덴버가 정규시즌 1승 3패의 열세. 플레이오프는 다르다지만 레이커스의 우세가 점쳐진 건 역시 센터 매치업이었다.
요키치가 천재 올스타 센터인 건 맞지만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멘탈까지 나가는 모습이 정규 시즌 때 있었는데, 오늘은 그 매치업 전에 하워드에게 파울 트러블에 걸려 버린다.
칼드웰 포프의 슈팅감이 좋았고 론도는 최고였다. 어떻게 저런 패스를 할 수 있는지 경이로울 정도.
덴버는 자말 머레이가 여전히 좋은 슛감을 보였는데 요키치 뿐아니라 머레이를 비롯 주력 멤버들이 2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걸려 플랜이 꼬였다. 머레이는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까지 했다.
덴버는 아쉬운 게 요키치 머레이 듀오가 2쿼터 빠졌을 때 벤치 멤버가 10점 차이를 유지시켜 3쿼터 반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히려 주전과 주전이 맞붙은 3쿼터에서 가비지 타임으로 접어들어 버린다. 4쿼터부터는 흥미없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 하나로 전체를 판가름하긴 힘들다. 대응 전략을 세울 거고 1승 3패를 두 번이나 뒤집은 덴버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덴버 상대로 모든 부분에서 앞선다.
특히 가장 장점이 전술적 유연함이다. 정통 센터두고 느리게 포스트업 공략에 나설 수도 있고 휴스턴 때처럼 높이 버리고 스피드로 나설 수도 있다.
앤서니와 르브론 듀오로 히어로볼까지 가능. 게다가 론도 하는 거 보면 나이 대가 높아서 그렇지 BIG3 팀 부럽지가 않다.
또 하워드가 이렇게 요키치를 괴롭혀준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겠다. 오늘 흥분했지만 요키치가 두 번 당할 것 같진 않지만 맥기와 앤서니 데이비스까지 돌아가며 괴롭혀 줄 센터진이 레이커스엔 많다.
요키치-플럼비 둘 밖에 없는 덴버와 달리 레이커스는 맥기-하워드-앤서니 데이비스-마퀴프 모리스-쿠즈마가 있다.
덴버에서 가장 의외의 선수가 MPJ였다. 패기있는 공격을 보일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긴장한 표정으로 전형적인 벤치 멤버의 활약이었다. 이 선수가 분발해줘야 그나마 대등해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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