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러쉬 리마스터



그라비티 러쉬는 비타로 나왔고 이후 PS4로 리마스터 되었다. PS3 이후 그리고 말이 휴대용 게임이지 비타부터는 물론 최신 PS4 게임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그래픽에 불만을 가질 수가 없다.


무엇보다 PS4로 리마스터 되어 좋은 점은 TV 화면으로 커진 만큼 더 중력을 이용한 액션 때 보는 재미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후반부에 거대한 공간을 긴 중력 시간과 X 버튼을 이용 쾌속으로 오래 날아다니다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대리체험을 가져다 준다.


전투가 단순하지만 애초에 휴대용 게임이기에 감안해야 한다. 뭐 VITA는 말이 휴대용이지 엄청난 스펙을 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휴대용 게임은 가정용 게임기보다는 시스템적으로 심플하지 않나. 정리하자면 게임의 핵심인 중력 액션은 리마스터로 인해 플러스가 되었고, 전투는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에피소드 하나가 일반적인 게임 서브퀘스트 수준으로 짤막해 꾸준히 하니 며칠 만에 엔딩봤다. 스토리는 크게 뛰어나지 않지만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이벤트 컷씬으로(휴대용 게임이기에 영리하게 설계했다.) 색다른 기분을 가져다 준다.  


현재 PS4 플랫폼으로 후속작인 그라비티 러쉬 2가 나와 있다. 자료를 보면 1을 해야 온전히 이해하며 할 수 있는 것 같다.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


조작감에 대해선 조금 더 편하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적응이 되면 계속 짜증낼 수준은 아니다. 다수의 네비(이 게임에서 몬스터라고 보면 된다.)를 상대할 때 시점이 이리저리 바뀌어 약간 멀미를 느낄 수도 있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필자의 경우 굉장히 멀미를 잘 느껴서 90년대 중반 3D 흉내낸 1인칭 게임하면 토할 정도고 최신 3D 게임이어도 1인칭 FPS에 길 헤매거나 그러면 멀미로 누워있어야 하는데 끝까지 플레이 했기 때문이다.  


스카이다이빙처럼 캐릭터가 중력을 이용 빠르게 하강하는 모습을 보면 비슷한 느낌이 난다. VR 시대가 본격적으로 오면 게임으로 그런 대리체험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다.


선택의 순간


★★


글쎄다


참신한 중력 액션! 하지만 추천하기엔 약간 부족하다.

  


만화책 보듯 전개되는 이벤트는 효율적이면서 참신했다.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편하다.



휴대용 게임에 맞게 심플한 성장요소




중력으로 쾌속 비행하는 것외에도 스케이트 보드 타는 듯한 액션도 존재.



스카이다이빙이 생각난다.



특전요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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