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트랩 


아---시간 아깝다! 이걸 왜 봤지? 

형편없는 각본 대본 리딩도 안 하나 도대체 몇 문장을 쉼도 없이 한 번에 말하나. 사람이 말을 그렇게 한다고? 글에서도 그런 식의 문장은 나쁘다고 지적받는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음모와 거대한 악. 납득도 안 되는데 새로운 인물이 자꾸 작가 편의로 등장하고 그의에 따라 그래, '선언!' 작가가 선언하는데로 다 나타나ㅋㅋ 각본이 블라인딩 테스트나 혹은 작가지망이 썼다면 대놓고 욕을 먹고 찢겼을 수준이다. 


게다가 쓸데없이 잔인하고 자극적이다.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가장 잔인하다고 느끼게 만들 방법으로 어린애들을 죽이는 방편을 취했는데, 함부로 어린애들 가지고 그런 설정 쓰면 안 된다. 이건 윤리와 개념 문제다. 특히 뺑소니 장면은 뭐 그리 보여주냐? 연기잘하는 사람들 놓고 그 사람들 표정하고 효과음만 넣어주면 되지.


정말 오랜만에 본 한국 드라마였는데 진짜 하얀 거탑 VOD 다시보기로 본 이후로 처음인데 심각하게 데였으니 미드나 영화를 보지. 최악이다! 앞으로 십 년 간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안 본다.


막판에 시즌2를 염두해 뒀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그리고 임화영 쌍둥이? 장난하나 끝까지 욕나오게 하더라.   


총평 


☆ 


시즌2가 나오든 말든 상관없는데 제발 보지 마라. 당신의 시간은 그렇게 무가치하지 않다.(별 하나가 아니라 별 반 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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