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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룸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방탈출 게임이다.

영화가 나오기 전 방탈출 게임이 한창 유행이었는데, 현실공포물이기도 하다.

단순히 B급 영화로 치부되기엔 완성도가 낮지 않다.

 

총 여섯 개의 진부하지만 필수적인 뜨거운 곳, 차가운 곳, 좁혀져 오는 방을 포함 질식과 환영, 위와 아래가 뒤집히는 총 여섯 개의 방을 순차적으로 탈출한다.

   

지나치게 잔인하지도 않고 오프닝을 결말부분으로 보이고 곧바로 본론(방탈출)으로 돌입한다. 한두 사람씩 탈락하는 건 예상 가능하고 끝이 어떻게 되냐가 중요한데, 의외의 내용이 드러나고 속 시원하게 마무리를 시킨다.

 

★ 충분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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