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떼먹고 도망친 101세 노인 The 101-Year-Old Man Who Skipped Out on the Bill and Disappeared

소설 원작이었던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후속편이다.

이 영화 역시 소설 원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전작을 토대로 후속작을 만든 것 같다.

 

'소다 찾기'로 '유럽판 포레스트 검프' 얘기 소리를 들은 전작 창문넘어 도망친 101세 노인 때처럼 이동하며 컷씬마다 과거를 보여준다.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개인을 보여준 전작과 달리 이번엔 미국과 당시 소련의 냉전 시대를 주 배경인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다.

 

전작을 넘어선 후속작이라고 본다. 전작보다 풍자와 개그 요소가 더 늘었다. 스포해서 미안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폭탄 터지는 장면에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는 101세 노인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 100세 노인 넘는 101세 노인

 

 

<스포스샷>

 

이번에도 넘는다
사건의 시작
이런 깨알 개그가 있고
풍자 개그가 있고
일종의 슬랩스틱류 개그가 있고
북유럽식 개그(?)가 있다
영화에서 이런 장면보면 애가 탄다
101세 노인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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