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 스포가 있습니다.

 

아웃브레이크

 

감염재난물 영화의 시조격으로 언급이 되는 영화다. 미사일로 바이러스 발병지를 초토화시키는 프롤로그가 커다란 복선이다.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를 모티브로 변형 바이러스가 유입-늘 그렇듯 바이러스를 보유한 원숭이를 불법으로 반입한 개인의 일탈-되고 이후 엄청난 전파력으로 통제 불가능의 상태에 놓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과 헷갈린 게 아닌가 싶은 설정으로 뜬금없이 한국인 선원과 한국말이 나와 당황스럽다. 

 

아웃브레이크는 감염재난물의 시조격으로 가장 먼저 언급이 되는 영화지만 밀도 높은 연출보다는 많은 부분이 흥행을 위한 연출로 할애되어 도시봉쇄에 정치권에서 일말의 고민 없이 봉쇄된 도시를 미사일로 없애버리기로 결정을 하고, 그걸 막기 위해 주인공 더스틴 호프만이 개인으로 영웅적 활약을 통해 막는 영화다.(헬기 액션에 방송국 난입까지.)

 

최근 시국에 감염재난물 영화와 책에 관심이 많아지고 판매량도 높은데 굳이 이 영화를 찾아 볼만하진 않다.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힌트처럼 보여주는 프롤로그
초반부 장면들은 모두 충실한 복선이 된다
여담이지만 통신병 출신이라 추억 돋는 장면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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