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롤러

<나이트 크롤러>는 응급 채널을 도청하며 사고가 난 현장에 먼저 도착해 사건 현장을 담고 방송국에 팔아서 수익을 얻는 나이트 크롤러의 이야기다. 제이크 질렌할은 보다 높은 금액으로 사건 테이프를 판매하기 위해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신고보다 촬영을 우선하는데. 

 

제이크질렌할의 연기가 정말 끝내준다. 

그가 나온 영화 중에 정점의 연기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 출연할 영화에 대해 엄청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제이크질렌할의 표정과 하는 행동만 봐도 충분히 소름 돋는다. 이번 영화에선 제이크 질렌할 자체가 스릴러다. 


보도 윤리란 무엇인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용서가 되는가? 누가 제이크 질렌할을 더욱 괴물로 만드는가. 

괴물을 더욱 괴물로 만드는 사회. 영화 나이트 크롤러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