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예상된 신파. 눈물보다 하품만 나온다.
헬머니 김수미의 열연은 좋지만 은혜입은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짧게라도 과거씬으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다른 쓸데없어 보이는 연출씬이 들어갈 자리에 있어야 했다.

아니면 욕배틀에 나오는 인물들이 왜 저렇게 화나고 욕을 하게 되었는지 사연을 보는 게 나을 듯 보인다.
찰진 욕도 한두 번이다. 욕배틀 프로그램이란 설정은 '개오버'.
애초에 욕하는 할머니라는 딱 하나의 소재만 가지고 영화를 만드려 했으니 무리수만 발생한다. 게으른 영화다.

 

★☆ 찰진 욕도 한두 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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