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헴
긴박하게 진행되거나 뛰어난 액션 같은 건 없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단순한 구조를 지녔는데, 스티브 연과 사마라 위빙이 콤비로 제한된 시간 내에 목표점에 도달하면 클리어 하는 스테이지 방식의 액션 게임을 보는 듯하다.
직장인의 번아웃 증후군이나, 직급(신분) 상승에 대한 좌절에 따른 분노를 영화 속에 녹여 넣었나 싶기도 하지만 스티브 연의 독백과 함께 그냥 메이햄이라는 제목처럼 대혼란, 아수라장이 펼쳐지는 걸 가만히 멍때리고 보면 그만이다.
잔인한 B급 액션, 킬링타임 무비로는 충분히 기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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