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듀얼쇼크 PS3에 리모트 하기
기기변경 - 블루투스 가서 확인 누르고 PS4 듀얼쇼크의 SHARE 버튼과 PS홈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PS4 앞쪽 부분이 열 번 정도 깜빡이다가 화면에 와이어리스 어쩌고 하면서 나온다. 그러면 리모트가 된 것! PS3에서 PS4 듀얼 쇼크를 사용할 수 있다.
필자가 한 게임이 듀얼 쇼크 대응 목록에 없었는데 되는 걸 보면 계속 추가가 된 듯 싶다.
물론 100% 적용이 되는 건 아니다. PS4 패드로 하면 진동 안 되고 PS 홈버튼도 먹히지 않는다. 본체의 전원을 끄거나 켤 때는 본체 버튼을 이용해야 한다. PS3 패드가 있다면 그때만 PS3 홈 버튼을 이용해도 된다.
다만 PS4 듀얼 쇼크가 하나뿐이고 이걸로 PS3, PS4 번갈아 플레이 하면 PS4 할 때 다시 리모트를 풀어주고 PS3 할 때 다시 기기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만 꾸준히 하든가 두 개의 듀얼쇼크를 이용하는 걸 추천하다.
PS3 게임 패드는 정말 못 만든 게임 패드인데, 그 이유는 안쪽 부품이 제대로 고정이 안 되어서 귀신 들린 것처럼 제멋대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방향 제어만 안 되어도 큰데, 버튼 입력까지 마음대로 되어 필자의 경우 이런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플레이를 하다가 몇 시간동안 플레이 한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날려먹고(마음대로 움직이다가 지우더라. ㅡㅡ;;) 멘붕이 온 적도 있다.
이런 고질적인 고장 증세가 있는데 듀얼쇼크 3 게임패드는 팔지를 않고 물론 인터넷 가면 팔지만 아까웠다. 그래서 PC까지 연동되는 게임 패드를 구입하려고 해도 역시 아깝고 그런데 리모트 방법을 알게 되어 기뻤다.
이로써 고민 끝! 패드 때문에 하지 못하고 남겨둔 PS3 게임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남겨진 게임들은 다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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