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최신 게임을 할 필요가 없지만 더군다나 극한의 그래픽과 완성도에 다다른 요즘 (콘솔)게임의 경우 멀티를 통한 경쟁을 할 경우가 아니라면 가격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후에 구입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필자 역시 최신 게임을 곧바로 구입해서 플레이하지 않는데, 그래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올리는 게임의 리뷰가 너무 늦어 겸연쩍긴 하다.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갓 출시된 신작-저지 아이즈-을 디지털 다운로드로 구입했다. 하지만 느리게 플레이 하기 때문에 리뷰를 하려면 역시 오래 걸리기 때문에 프리뷰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저지 아이즈 프리뷰>>>
첫 느낌
화면 밝기 조정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밝은, 너무 화려한 느낌. 캐릭터들에게 제대로 광원 효과가 들어갔다. 전투도 그렇지만 플레이 하며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나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체이스
저지 아이즈는 용과 같이 최신작에 쓰인 엔진을 사용했을 테고, 역시 익숙한 카무로쵸가 배경인데 용과 같이와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게다가 주인공이 탐정이기 때문에 탐정에 관련된 컨텐츠를 넣었다. 하지만 자연스럽기보다 꾸겨넣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강제적으로 진행이 되는데, 체이스 같은 건 분명 신선했다. 하지만 조금 짧게 하든지 아니면 키 입력이 더 잦게 반응이 더 많에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캐릭터 움직임이 너무 가볍다.
미행
미행 역시 탐정이기에 빠질 수 없는 플레이 요소인데, 가장 불만점이기도 하다.
드론
조작이......짜증난다! 제대로 테스트가 되었나 싶을 정도. 추후 리뷰엔 드론 레이스 같은 것도 해보고 적겠다. 메인 시나리오에서 드론 조작이 필수인 경우가 있다. 패드를 던질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필수 요소면 조작을 더 다듬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촬영
촬영 역시 증거를 잡아야 하기에 중요한 요소다. 일반 촬영은 크게 언급할 게 없지만 미행 후 증거 찾기를 할 때는 좋은 장소와 함께 셔터를 타이밍 잘 보고 눌러야 해서 나름 긴장감 있다.
전투
전투가 매력적이지 않다. 길거리를 다니며 계속 싸워야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여전히 이어진다.(아예 싸움방 같은 걸 만들어 수련할 사람은 수련을 하게 만드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려움은 없다. 다만 EX 액션을 하면 거의 필살기와 다름이 없다는 점. 심혈을 기울인 벽 차고 공격 같은 게 생각대로 커맨드가 나가지 않아 단순한 버튼 연타만 하게 된다. 또한 캐릭터 조작이 가벼운 점도 큰 아쉬움이다. 이펙트는 화려하지만 타격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한참 전에 나온 용과 같이 제로와 극이 더 묵직하다.
EX 액션이 짱이다!
이벤트
일본 드라마를 보는 듯한 구성이다. 1장의 이벤트만 봐도 굉장히 시나리오에 공들였다는 게 느껴진다. 저지 아이즈는 즐길 거리가 많지만 정말 시나리오 하나만을 보기 위해 달려도 충분하다.
대화 선택과 증거 제출
탐정물이니 당연히 정보 수집과 탐문 수사를 해야 하고, 적절한 색다름을 준다. 대화 순서 맞추기 같은 건 은근히 집중하게 만든다. 아래 사진처럼 사진 조사 같은 건 단순한 편이다.
용과 같이 2를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편리하다.
1장까지 마치고 2장 초반 진행 후
1장이 길고 길다. 13장까지 있다고 들었는데 엄청난 볼륨이다! 놀랐지만(한편으론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있지만 단순하고 수동적이라 이런 식이면 지쳐 한 장 마치고 텀을 두고 플레이 해야 하나 생각도 했다.) 1장과 13장만 유독 길다고 한다.
2장 초반부턴 서브 퀘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프렌드 늘리기와 함께 자유도가 대폭 늘어나니 기대가 크다. 다만 2장부턴 메인스토리가 1장만큼 밀도가 있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나온지 얼마 안 되어 아무리 싸게 구입해도 5만 중후반이겠지만 그럼에도 추천을 한다.
추천
스토리가 게임 구입과 플레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 예전 일본식 일방향 RPG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한다.
수동적인 플레이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고 체이스, 드론 탐색, 미행 이런 게 자잘하게 수동적이다. 템포와 흐름을 다 끊어먹는단 말이다. 이런 것에 상관이 없는 사람은 좋다.
비추천
용과 같이의 호쾌한 액션 위주의 플레이를 기대한 사람
카무로초가 지겨워 죽겠다는 사람
단순하게 플레이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며 서브도 곁들이고 할 것이다. 이후 총평은 리뷰를 통해 하겠다.
나는 저지아이즈 체험판이 없는 줄 알고 프리뷰를 작성했는데, 오롯이 1장을 플레이할 수 있는 스페셜 체험판이 있더라. ㅡㅡ;; 이거 보지 말고 어서 체험판을 해보도록!!
시나리오 때문이라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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