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손익분기점이 8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물량과 제작비를 동원한 영화 결국 논란 속에 659만을 동원하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감독이 류승완이라는 게 놀랍다.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한 건가?
판에 박힌 캐릭터와 형편없는 스토리. 류승완 하면 떠오르고 기대하는 장면들이 하나도 안 나온다. 이건 배신이다. 짜증난다!
세상에 류승완이 국뽕 영화를 만들 줄 몰랐다. 차라리 무한도전 군함도 편을 보도록.
규모는 엄청나다. 만약 천만을 기록했다면 전형적인 천만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 다만 흥행이 실패해 그것도 안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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