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커넥션

1971년에 나왔지만 지금 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고전이라는 걸 감안해서 후하게 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잘 만들었다.

감시, 미행이 주가 되는 영화로 오히려 첨단 기법이 없기에 발로 뛰고 만드는 장면이 정말 리얼하게 만들어져 있다.

중간 지하철까지 이어지는 미행과 그걸 뿌리치는 장면은 긴장감을 자아내고, 철도 아래에서 차로 따라붙는 추격씬은 실로 놀라울 정도였다. 

집념이 느껴지는 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이를 뿌리치려는 마약 조직의 싸움. 이 영화 보면 절대 후회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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