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몬몬 몬스터

일종의 과장법으로 보는데, 일본 만화처럼 약간 들뜬 캐릭터들과 상황 설정으로 문제를 드러내는 방식을 취한다.

대만 사회문제를 다룬 후 괴물이 나오고 판타지로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현실적인 기둥은 유지시킨다.

학폭 피해자였던 주인공이 함께하며 같이 동조해 괴물이 되는 듯 싶은데 납치한 괴물을 찾는 괴물이 있어 생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간다.

인간보다 괴물이 더 인간적으로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 버스 학살극이 대표적으로 인상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다.

특히 마지막 엔딩씬은 마땅하면서도 통쾌하며 서글프기까지 하다.

 

★☆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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