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전

무려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작업이 영화의 주 내용이다.

정말 오해해서 미안한 영화로 일본이 정말 다양한 소재로 좋은 영화를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생각이다.

힘빼고 말하는 명언들은 귀에 쏙쏙 박히고 자연스레 세월이 흐르며 역시 공감 가득 변화하는 인물들과 그 관계. 

마지막 사전이 편찬될 때는 따라 울컥할 정도. 

러닝타임이 꽤 긴데 정말 사전 편찬하듯 천천히 사전 한 장 넘기듯 보는 맛이 있다. 이런 영화 정말 소중하다.

 

★☆

 

개인적으로 마츠다 류헤이를 각인 시키게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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