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최고다!!
스파이 영화에서 항상 곁가지 취급만 되는, 그것도 항상 비하 개그의 소재가 되는 뚱뚱한 여성이 주인공이다.
화려하지 않은 대신 끝까지 웃기는 영화. 정말 빵빵 터진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의 수위가 심해지기-비하 및 성적인 대사가 더럽게 느껴지기까지 한다.-때문에 거부감이 있다면 큰 흠이 될 듯.
영화의 제목은 아쉽다. '스파이'가 아니라 '멜리사 맥카시의 스파이'가 되어야 했다. 그정도로이 영화의 배역이 주인공 멜리사 맥카시와 그 외로 나뉠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다.
후속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영화! 꼭 멜리사 맥카시가 아니어도 상대적으로 외면 받는 설정의 캐릭터를 주연으로 시리즈화 되어도 나쁘지 않을 듯 보인다.
★★★★☆ 뭐 이런 스파이(?)가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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