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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 인디고


분명 아름다운데 중구난방 정리 안 되게 펼쳐놓기만 했다.
관객과 교감없이 감독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듯한 생각이 들정도. 그냥 봐라 이것도 아니고.
영상은 아름답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보이지만 단순한 나열뿐이라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냥 보게 되는데 중반 넘어가면 다소 버겁다.
예쁜 색감과 함께 중간마다 피식 웃을 수 있고 눈으로 즐기기엔 나쁘지 않는 영화.
그렇지만 딱 거기까지다. 원작소설이 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굉장히 궁금해진다.
영화에서는 시나리오가 제대로 흡수가 안 되고 따로 논다.
★★★ 상상력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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