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게임 Along Came a Spider Along Came a Spider

오프닝만으로 모건 프리먼이 엄청난 능력자라고 납득하긴 부족해 보인다. 오히려 파트너를 잃은 경찰이란 설정으로 오해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다소 지겹다고 느끼며 봤다. 탄력'을 받는 구간이 없는 게 문제.

아이가 유괴당했는데 긴장감도 딱히 없고, 모건 프리먼이 척척 박사라 난관을 겪지도 않는다.

담당자와 알력 싸움이 없는 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다.

아역 시절 안톤 옐친을 보는 의외의 재미가 있었다.

 

반전이 있지만 에이, 뭐야...맥빠지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지금 따로 구입해서 볼 영화라고 추천하진 못하지만 케이블이라든가 해준다면 한번 봐도 나쁘지 않을 영화다.

 

 

<스포스샷>

 

오프닝
아오 더워!
아아 저건 '무선전화기',라고 한다.
헤엄치고 잡힐 때까지 입고 있던 재킷이 뜬금없이 땅바닥에 놓여 있다
안톤 옐친ㅋㅋㅋ
뛰고 깨고 쏘고 모건 프리먼 원맨쇼!
반전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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