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월 10일 열린 휴스턴과 유타의 경기는 정말 본 사람이 승자였다.
워낙 휴스턴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했고 클러치 타임 때 3점을 골고루 꽂아 넣어 승리의 주역이 휴스턴 선수 중 누구일까?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유타의 보그다노비치가 버저비터 역전 3점을 꽂아넣어버린다.
보그다노비치는 이날 최악의 활약으로 이 버저비터샷이 두 번째 야투 성공이었다. 그런 선수에게 맡긴 것도 대단하고 조현일 해설말대로 이 이상 어떻게 막냐고 할 정도로 터너와 하든이 착 달라 붙었는데도 성공을 시켰으니 터커가 주저 앉을 수밖에 없었다.
원정에서 환상적인 버저비터 샷이 터지니까 정말 휴스턴 홈인 도요타 센터가 순식간에 조용해지는데 '찬물'을 끼얹다라는 표현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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