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사라진 사람들 No Tomorrow

 

감독의 전작 <공정사회>를 보고 기대를 많이 했다.

파운드 푸티지 방식의 영화로, 섬의 폐쇄된 환경에서 염전 노예 사건을 다룬다. 

미스터리 스릴러의 분위기는 합격점이지만 나름 힘준 막판 반전 시나리오가 잘 쌓아온 내용을 한 번에 무너뜨렸다.

사회적인 메시지를 함유하고 있다가 작위적인 시나리오 하나가 들어가며 굳이 파운드 푸티지 촬영으로 만들 이유가 있었나 생각이 들게 만든다. 

지금은 주연급으로 성장한 류준열이나 배성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잘 구축한 분위기 작위적인 시나리오로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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