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영화

영화VS책 -빅 픽처

wkrrkghkd 2018. 1. 18. 19:42
반응형

빅 픽처 



  



빅 픽처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이다. 이후에 같은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책에선 너무 디테일하게 시체 은닉을 보여줘서 읽으며 이걸 계속 읽어 말어 고민한 기억이 있다. 매우 두꺼운 책이지만 너무 과도한 설명과 묘사로 분량이 는 경우다. 지겹진 않지만 가독성 있게 넘어가지도 않는다. 이 책 이후로 더글라스 케네디는 국내에 모든 작품이 출판되어 중고 서점에 엄청나게 깔리는 책의 작가가 되었는데(그만큼 책이 인기 좋게 팔렸다는 것이다.) 템테이션은 평가도 좋았지만 빅 픽처 읽고 난 후에 관심이 사라졌다.  

 
영화는 장면 전환이 빠르게 이어지는데 가볍다. 로망 뒤리스 혼자 고뇌하는데 썩 와닿진 않는다. 중요한 부분들이 다 스쳐 지나가고. 스케치하듯 편린들만 마치 사진 필름을 현상할 때 현상액을 적신 후 위에 매달아 놓는 것같은 느낌이다.  

책과 영화를 비교하자면 두 작품 모두 보통의 평작으로 본다.




이미지 클릭시 알라딘으로 이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