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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 서버비콘 - 기대감만 살짝 낮춘다면

wkrrkghkd 2019. 8. 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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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비콘 

조지 클루니 감독 코헨 형제 각본 맷 데이먼과 줄리안 무어 주인공. 짱짱한 제작진과 주연 배우를 가진 영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아쉬운 영화이기도 하다.

대중영화는 제작되는 나라의 당시 시대와 어울리며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트럼프 시대에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영화였다. 

영화가 분명 예상과 다른 지점에서 전개되지만 풍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조지 클루니 - 트럼프 싫은 사람 모여서 영화 만들자. 코헨 써둔 각본 없어?

코헨 형제 - 끄적이던 게 있는데 이정도면 되나?

조지 클루니 - 충분해!

갑자기 소설을 써 미안하지만 대충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코헨 형제가 각본을 썼다는 걸 모르거나 기대감을 낮춘 상태로 보면 실망하지 않는 영화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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