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영화

[원작과 리메이크] 미녀와 야수 -실사화의 정석 그 자체인 영화

wkrrkghkd 2019. 7. 22. 23:27
반응형

미녀와 야수

나는 <월트 디즈니>하면 부드러운 애니매이션 영화가 떠오른다. 이번에 소개하는 미녀와 야수도 있고, 노트르담의 꼽추, 알라딘, 라이언 킹등 특히 90년대 중반에 공습이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작품성 뛰어난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었다.

 

이십년이 훌쩍 흘러 이제는 애니매이션이 아닌 3D 컴퓨터 그래픽의 힘으로 리메이크 되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알라딘, 라이언 킹도 나오며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올 거라 예상하게 만들지만 그 전에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먼저 나왔다. 기술력과 작품성 모두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 본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의 감상평을 간략히 적어보자면, 성인들이 봐도 전혀 유치하거나 하는 부분 없이 기술력의 발달로 리얼한 야수의 모습이나 저주에 걸린 소품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드라마와 적절하게 배합이 되어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연기를 과장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정확히 예전에 봤던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때 미녀가 자애롭고 인자한 포용의 모습을 보였다면, 지금 버전은 카리스마가 있어 휘어잡는 미녀로 바뀌었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건 당연하다. 

 

그래픽도 놀랍고 원작과 싱크로율도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원작과 비교 없이 이 영화만 봐도 뛰어나다. 실사화의 정석이라고 부를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