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빅식 -'진짜' 이야기를 베이스로 한 '진짜' 로맨스 영화

빅식

정말 재미있게 봤다. 실제 사건의 주인공인 쿠마일 난지아니가 주연을 맡았다. 그래서 더 리얼한가 싶지만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 각본상 후보에 올랐듯 대사가 끊임없이 재미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놀랍도록 뛰어났다.

 

조 카잔(에밀리역)은 독특한 로맨스 영화 전문 배우를 꿈꾸는가? 이번에도 엄청난 매력을 뿜어낸다. 배우들의 외모나 끈쩍한 혹은 설레이는 눈요기가 아니라 말과 함께 현실적인 행동으로 설레이게 만드니 계속해서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영화가 된다.

 

파키스탄 이민자 2세로 미국에 살면서도 파키스탄의 가치관과 문화를 강요받는 쿠마일과 이혼의 아픔을 가진 에밀리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한다는 이야기. 본격 병간호 로맨스. 너무나도 재미있는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 조화가 잘 어우러져 정말 재미있고 독특한 로맨스 영화가 탄생하게 된다.

 

★★★★ '진짜' 이야기를 베이스로 한 '진짜' 로맨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