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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인 더 우즈


크리슨 헴스워드 주연이라고 했는데(스포라 말잇못)
분명 전복적이다. 지난 공포영화를 집대성해 비틀어버린 패기 넘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후반부에는 다 설명을 해주는데, 이게 흠이 되지 않는다. 그 설명 자체가 큰 웃음 유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허를 찌르는 개그에 당황하면서 웃게 된다. 공포영화에 조예가 깊은 사람일수록 더 크게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후반부에 갑자기 장르가 한 차례 바뀌는데, 영화를 다 보고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이 영화는 개그물이야!
★★★☆ 위트있게 글쓰는 사람이 펴낸 공포 영화 종합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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